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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은 만병의 근원

Category : 잡동사니 Date : 2013. 10. 9. 13:11 Writer : 김홍덕

몇일 전 TV에 의사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주제는 <암>이었다. 암의 치료에 대해서 자연 치유인가 하는 것도 이야기하고 했는데, 패널 중에 탈북한 김정일(?) 주치의 경력의 중년의 여의사에게 질문이 주어졌다.


북한에서는 암을 어떻게 치료합니까?


그러자


북한 주민들은 암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 

북한에서는 암을 '귀족병'이라고 한다. 

암은 과섭취된 영양분이 모이는 것이다 


라는 답변을 했다.


보고 있자니 '그 말 참 맞겠다' 싶었다. 우리는 실로 단군 이래 최대의 부요함 속에 산다. 적어도 이 나라에서는 굶어서 죽는 사람은 잘 없다. 병원에서 흔히 말하는 모든 병들 특히 성인병 군은 다 잘 먹어서 생긴 병들이다. 즉 나라가 잘 살게 되면서 다들 잘 먹게 되면서 생긴 병들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병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과 같이 먹는 것과 무관하게 생길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이것을 누가 알겠는가? 그 어떤 의사도 모른다. 그래서 아무나 정의를 내릴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적어도 만병의 근원이 과식이라고 생각된다. 아니 확신한다.


필자도 얼마 전 부터 가급적 적게 먹으려고 애쓴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몇번씩 배가 고프기도 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배가 고플때 몸과 정신은 좋다는 생각이 든다. 플레시보 효과 같은 것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때론 이기지 못하고 뭔가를 조금 더 먹기도 하는데, 그때는 어김 없이 불편해진다.



<출처 : gong6587.tistory.com>


적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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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계속 <천지창조 =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왔다. 기존의 관념들이 너무 <천지창조 = 물리적 세상의 창조>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설명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실 이 관점이 수정되는 것 그것 자체가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물리적인 세상의 창조 역시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내가 인식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자연 발생적으로 생겼다는 과학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그것을 그렇게 인식하느냐 하는 문제가 핵심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세계를 인식하기 시작한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비밀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비밀이라는 것은 성경에서도 비추어냈듯이 이 하나님의 세계는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생명이 되는 것, 그래서 그 생명으로 세상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을 말하며 그 시작이 바로 하나님 세계의 창조인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다 그리스도를 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필자가 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중요한 면을 간과하고 있다. 특히 교회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더 그렇다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교회가 크다는 것은 이미 형식에 치중되었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형식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는 내용이요 본질에 관한 것이다. 즉 사람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하는 내용과 본질에 관한 것이다. 



형식 

내용/목적/본질 

물리적 세상 

하나님의 세계 

사람의 육신 

하나님의 형상 

교회의 건물 

그리스도의 몸 



그러므로 좋은 건축자재와 오르간이 비싸면 비쌀수록 더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생각하는 모든 가치관은 다 본질과 내용보다 형식에 치중된 것이기에 큰 교회, 그리고 교회가 커지는 것인 영광스럽다고 생각하는 모든 가치관은 이미 그리스도의 반대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즉 심령(내용)을 보려하지 않고, 겉모습(형식)만 보기 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가치관은 필연적으로 천지창조를 물리적인 세상의 창조에 국한되게 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를 다 알지 못하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모르는 것이다.


창세기에 기록된 천지창조의 과정은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사람을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목적이 달성되었다는 것이다. 수능을 치면 수험생이 안식하는 것 처럼 말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안식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 사람이 선하고 죄가 없을 때, 비로서 가능한 일이다. 그 첫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아니신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죄 없다고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나오게 되면 하나님께서 안식하신다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께서 안식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나오게 되는가? 하는 것을 개론적으로 말씀하시는 성경이 바로 창세기의 시작인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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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창세기를 물리적인 세상의 창조과정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성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 특히나 기독교의 시각이 형식에 치우친 탓이 크다. 필자 역시 성경을 새롭게 보기 시작한 이후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 물리적인 세상의 존폐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셨다면, 그것도 땀을 흘리는 수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저 말씀만 하시면 되는 일인데, 뭐하러 그것을 대단하게 생각하고, 한번 밖에 못하는 일처럼 여길 이유가 없는 것이다. 특히나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죄악을 보고 사람들과 싸울 이유는 더더욱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새로 만드면 되니까?


이 창세기는 그리고 천지창조는 단 한번의 사건이 아니다.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고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이 창세기의 천지창조의 과정을 누릴 기회가 다 있는 것이다. 생각해보자, 삼성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국제 박람회에 출품했는데, 그것이 유일한 것이라면 보는 사람에게 별 의미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은 그것을 볼 수 있고, 능력이 되는 사람은 가지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신폰의 출품을 홍보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홍보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성경의 창세기도 마찬가지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감도 잡을 수 없는 옛적에 있었던 일이라는 것만 유효한 의미라면 뭣하러 우리가 이 성경을 볼 것인가? 세상의 기원? 그것 알아서 뭐하려고 이 시대를 잘 살면 그만이지.


그러므로 이 창세기의 천지창조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이 되는 이야기고 말씀이다. 즉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 세계의 시작이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고자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세계라는 것이 바로 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서,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사는 사람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이유이기에,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인생의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과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 하심이 바로 성경이고 그 시작이 창세기요 천지창조이기에 이 천지창조의 과정은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만드신 목적을 알게 되는 과정인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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