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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3 장) 성령의 능력

Category : 평교인의 성경 보기/갈라디아서 Date : 2021. 6. 11. 17:30 Writer : 김홍덕
성령을 주시고 우리 안에 능력을 행하시는 분의 일이 율법의 행위냐? 믿음이냐?

 

성령은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능력이 있다. 그 능력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는 신비한 기적을 일으키고 행하시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불치병을 치유하는 것이나 방언과 같은 것들. 하지만 성령의 능력의 본질은 그것이 아니다. 성령의 가장 본질적인 능력은 육신 가진 사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이 되게 하시는 일이다.

 

성령은 분명 놀라운 능력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성령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생명이 되게 하시는 능력이다. 그리스도를 잉태케 하는 능력, 육신 가진 사람을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하는 능력이 성령의 능력이다.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리스도로 거듭난다는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울 사도가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된 하나님의 일이 바로 사람이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의롭게 여기시는 그리스도라는 정체성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일은 당연히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되는 일이며,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는 유일한 방법 또한 그리스도로 거듭난 생명이 되는 것이다. 사람을 향한 유일한 하나님의 의가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인 말씀이 우리와 같은 육신이 되신 예수님께서 보이신 그대로 하나님의 의가 삶이 된 사람이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의로움이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원하는 육신의 일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바로 이것을 믿는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이신 대로 순종하고 선택한다는 것이고, 믿음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이신 하나님의 말씀, 육신이 상하니 쏟아진 피와 물과 같은 생명과 말씀이자 인생의 존재 목적, 그것이 믿어야 하는 내용이다. 그것을 믿을 때 하나님 앞에 의로운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께서 보이신 인생의 존재 목적을 순종하고 믿어 심령에 심기면 그것을 생명으로 잉태케 하시는 분이 성령이시며 그렇게 우리가 거듭난 생명이 되도록 하시는 것이 성령의 능력이다. 이 모든 것에 사람이 할 일은 없다. 사람에게 주신 육신은 의로워지는 것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보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므로 성령께서 잉태케 하신 그리스도라는 생명으로 살아가는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이자 헌신이고, 그 삶이 바로 행함 있는 믿음의 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