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과 300용사가 미디안을 물리친 무기는 다름이 아니라 항아리로 감춘 횃불과 나팔이라는 것은 유명한 것입니다. 100명씩 세 부대로 나눈 용사들이 항아리를 깨고 나팔을 불며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라고 외치니 미디안 족속은 혼비백산하여 서로를 자신들의 칼로 베며 우왕좌왕하다 도망가고 이를 기드온이 좇아서 모두 진멸하므로 미디안 족속과의 전쟁을 이기게 됩니다.

기드온과 300용사가 횃불 항아리를 깨고 나팔을 불면서 외친 말이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입니다. 횃불과 나팔 소리가 여호와의 칼이라는 것입니다. 골리앗에게 맞선 다윗이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를 생각나게 합니다. 기드온의 횃불과 나팔이나 다윗의 물맷돌이나 칼이나 전쟁에 쓰는 것은 아닌데 기드온은 이것을 여호와의 칼이라고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이라고 말한 것이 그것입니다.

전쟁이라고 하면 당연히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들고 나오는 것이 기본이지만 하나님께서 전쟁에 임하시는 법은 다릅니다. 이는 전쟁을 보는 기본적인 안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형식과 겉모습을 본질로 보는 이방인과 이방인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사람의 겉모양 곧 육신을 죽여 이기는 것이 전쟁을 이기는 것이라고 보지만 하나님께서 보시는 전쟁은 겉으로 드러나는 속에 있는 의를 다투는 것으로 보시기 때문입니다.

기드온이 미디안을 물리친 전쟁이나 성경에 나오는 모든 전쟁은 다 이것에 관한 것입니다. 겉모습을, 형식을 본질로 보는 안목과 사람 안에 있어야 할 ‘하나님의 의’이자 인생의 존재 목적과 의미 그 중에 어느 것이 각 사람의 심령의 주인이 될 것인지, 각 사람이라는 세계와 그 땅을 차지할 것인지를 다투는 것,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미디안은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이방족속이고, 이스라엘이 또한 그들처럼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더니 미디안이 쳐들어 온 것입니다. 이는 앞서 여러 번 언급한 것과 같이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목적이 아닌 것을 좇으면 그것과 갈등이 일어나서 곤고해지는 것입니다. 즉 풍요와 다산을 섬겼더니 그 욕심이 끝없어서 마음에 늘 갈등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방인이 침략했다는 것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전쟁과 성경의 모든 전쟁은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아닌 것을 좇음으로 겪게 되는 삶의 곤고함을 어떻게 이기는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우는 무기가 다른 것입니다. 겉사람의 풍요와 다산을 섬기는 이들에게 본질은 겉 사람이니 겉 사람을 죽이고 상하게 하는 칼과 창을 가지고 나오지만, 속사람의 정체성을 본질로 보는 하나님의 의를 가진 사람은 속사람을 깨우는 빛과 소리로 나오는 것입니다.

기드온이 들고 나간 무기는 항아리에 감춘 횃불과 나팔입니다. 항아리는 사람입니다. 사람 안에 있는 빛으로 맞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빛은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성경책이나 기록된 문자가 아니라 인생의 존재 목적을, 존재하는 세상의 모든 것의 존재 목적을 바로 인식하게 하는 빛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속사람이 된 것을 말합니다. 즉 말씀이 육신이 된 그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팔도 마찬가지입니다. 나팔은 소리를 내는 것이지만 그 겉모양만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가치관으로 보면 더 큰 나팔일수록 좋은 것이겠지만, 나팔은 부는 사람의 호흡이 소리로 표현되는 것이기에 부는 사람의 호흡과 의도가 무엇이냐에 따라 그 크고 중함이 달라지는 것이지 나팔 자체의 크기로 크고 작음이나 옳고 그름을 가늠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드온의 용사들이 항아리 안에 횃불을 넣어서 미디안 족속의 진지에 들어가서 그것을 깨었다는 것은 항아리 속에 빛이 있듯 심령에 하나님의 빛과 의를 가진 사람이 세상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기 육신을 깨트리시듯 수고하고 살아가면 항아리가 깨어져 그 속에 있는 횃불이 비취게 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의를 가진 사람이 그 육신을 삶으로 드리면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의가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에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가치관에 있는 사람들은 놀라서 서로 죽이듯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므로 그 육신을 깨트리시니 성막이 갈라지고 또 부활하시니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이 크게 걱정했고,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던 병사들도 다 도망간 것과 같이, 자기 육신을 깨트리듯 수고하여 그 안에 있는 온전한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면 사람들이 놀라고, 또 겉모습을 본질로 보던 가치관이 스스로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나팔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안에 불어넣어진 하나님의 생기가 외쳐지면 그 소리의 의미를 아는 기드온의 300용사가 아닌 이들, 즉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겉모습의 풍요함을 복으로 아는 가치관을 가진 이들은 그 소리에 놀라서 도망을 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나타날 때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면 다 도망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렇듯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빛과 생기가 여호와의 칼입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에 임하시는 무기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전쟁은 하나님의 의와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의, 그 중에서 어느 것을 사람이 자기 본질과 정체성으로 삼을 것인지를 다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칼은 하나님의 의와 호흡이고, 이 전쟁, 미디안의 침공을 이기려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의와 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Translation by Google)

Torch and trumpet in the jar

The weapons Gideon and the 300 warriors defeated Midian are not different, but the torches and trumpets hidden in the jar are famous. The mighty men, divided by the three divisions, shouted, "The sword of Jehovah and of Gideon." The Midianites were mingling with each other, knocking each other with their own knives. They flew away and destroyed them all after Gideon. Of the war.

Gideon and the 300 warriors break the torch and blow the trumpet and cry, "Sword of Jehovah and Gideon!" The torch and the trumpet are the sword of Jehovah. David, who is against Goliath, reminds me, "You come to me with a sword and a cutlet, and I am coming to you in the name of the Lord." It is not the torch of Gideon, the trumpet, David's water millstones, swords, or wars. Gideon says this is the sword of Jehovah and David the name of Jehovah.

It is a matter of course to come out with a weapon that kills people, but the law that God comes to war is different. This is because the basic view of war is different. A man who has the values ​​of the Gentiles and Gentiles who see the form and appearance as the essence is the one who kills the body, the body, the victory over the war, but the war that God sees is seen as the contest of righteousness in the outward appearance.

This is all about the war that Gideon defeated Midian and all the wars in the Bible. The appearance, the nature of the form, and the 'purpose of life', which is the 'righteousness of God', which should be in man, and which of them will be the master of each person's spirit, It is because it is the war that the Bible speaks.

Midian was a pagan who served Baal and Asherah, and Israel also served Baal and Asherah as they did. This is because, as mentioned several times above, if a person follows something that is not God's purpose for life, conflict with it arises and it becomes difficult. In other words, when you serve abundance and fertility, you will end up living a life that is always in conflict with your heart. It is expressed that the Gentiles invaded God's people.

Therefore, this war and all the biblical wars are about how we overcome the painfulness of life that we experience through what is not God's righteousness. That's why the fighting weapons are different. The essence of those who serve the abundance of the outer person and the fertility is the outer person, who comes out with a sword and a spear that kills and injures the outer person, but the person with the righteousness of God who sees the identity of the inner person as the essence, I will.

Gideon's weapon is a torch and a trumpet hidden in a jar. The jar is a person. I was struck by the light in man. And light is, of course, the Word of God. It is not a biblical book or a written script, but a Word of God, such as the light that instantly recognizes the purpose of life's existence, the purpose of all that exists in the present world. That is to say the word that the Word became flesh.

The trumpet is the same. The trumpet makes a sound, but its appearance does not make a sound. The larger the trumpet, the better the trumpet will be, but the trumpet is expressed by the sound of the breathing of the blower, so the bigger and more important it depends on the breathing and intention of the person who poured it. It does not measure big, small, right or wrong.

Gideon's warriors put a torch in the jar and went into the middle of the Midianites and broke it. Just as there is light in the jar, a man of God's light and righteousness in the spirit is as hard as Jesus in his life on the cross. Just as the mask of the mask breaks and the torch in it is shone, the righteousness of God is revealed when a man with the righteousness of God gives his body to life.

Then, those who are in the values ​​of serving Baal and Asherah in the world, seem to be surprised and killing each other. The Pharisees and the priests were greatly worried, and the soldiers who kept the tomb of Jesus ran away as if they were fleeing, so that they might break their flesh, When we express the whole righteousness of God in us, people are surprised, and the value that we regard as the essence of appearance is collapsed.

The trumpet is no different. Those who are not of Gideon's 300 warriors who know the meaning of the voice when the life of God is breathed into man, who serve Baal and Asherah and have a sense of blessing the richness of appearance, Is to go. When the righteousness of God is revealed, if we do not know God's righteousness, we are all to flee.

It is the sword of Jehovah that the light and the light of God in the person. God is the weapon of war. For this war is to contend with the righteousness of God, and of Baal and Asherah's service, which one will make man's own nature and identity. Therefore, the sword of God is the righteousness and the breath of God, and in order to overcome this war, the invasion of Midian, we must have the righteousness and the light of God in us.

기드온이 나팔을 불어서 미디안을 칠 백성을 모았더니 32,000명이 모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인 백성의 수가 많아서 전쟁에서 이긴 이유가 수의 많음에 있다고 여기게 된다고 하시면서 두려움에 떠는 사람은 다 돌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돌아간 사람이 22,000명, 그리고 남은 사람이 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수도 많으니 수를 줄일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남은 만 명을 물가로 데리고 가서 물을 먹는 자세에 따라 사람을 나누어 모으라고 하셨습니다. 물을 손으로 떠서 핥아서 먹는 자가 300, 그리고 나머지는 그와는 다르게 무릎을 꿇고 물을 마셨는데 하나님께서는 물을 손으로 떠서 핥아서 마신 자 300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삼백 명이 남았습니다. 두려움에 떠는 사람은 당연히 돌려보내고, 또한 전쟁에 나가는 사람이 경계도 하지 않는 자세로 물을 마시는 사람 역시 전쟁에 합당하지 않으니 돌려보냈습니다. 그렇게 삼백 명을 선발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손에 들려진 것은 칼도 활도 아니라 횃불과 나팔 그것이었습니다. 그나마 횃불도 항아리에 감춘 체.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 있어 수의 많고 적음을 분명하게 하시는 것은 뜻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그 뜻을 이 전쟁의 적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이방민족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는 미디안이 쳐 들어오게 된 이유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겨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라가 어떤 신입니까? 바로 풍요와 다산의 신입니다. 수가 많은 것이 선한 것이고 의로운 것이 되는 세계의 신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섬기는 사람은 그 세계에 속한 사람입니다. 많고 풍족한 것이 선하고 복된 것이라 여기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 전쟁은 바로 그 의와 싸우는 것입니다.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많고 풍족한 것이 의롭고 복된 것이 되는 세계를 믿는 사람과 그 가치관이 하나님 앞에 악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싸움을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많음으로 이기지 않고 그 심령에 횃불과 같이 빛이 있는 사람의 빛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것을 이긴다는 것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기드온이 전쟁을 코앞에 앞두고서도 이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자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부하 한 명(부라)을 데리고 미디안 진지 속에 정탐을 하러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미디안 군사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기드온이 듣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들은 기드온은 어쩌면 그제서야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게 됩니다.

그 꿈은 이러한 것이었습니다. 미디안의 진지에 보리떡 덩어리가 굴러 들어와서 장막을 치니 그것이 무너지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꿈을 들은 동료가 해석하기를 그 보리떡은 기드온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드온이 자신들을 다 물리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기드온이 확신을 하게 되고 삼백 명을 이끌고 와서 그 전쟁을 이기게 됩니다.

왜 보리떡일까요? 보리떡은 지금으로 치면 흙수저들의 음식입니다. 금수저나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음식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풍요와 다산의 법에서 보면 실패한 사람, 풍족의 복을 받지 못한 사람의 음식입니다. 그러니까 보리떡을 먹는 사람은 풍요와 다산의 법으로 볼 때 죄인이고,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드온이라는 것입니다. 보리떡이 바알과 아세라를 훼파하였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많고 풍족한 것을 복으로 여기며 삽니다. 육신의 삶에 부족함이 없고, 자신의 뜻대로 되는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그 욕심이 자기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미디안이 이방인이 자기 심령 안으로 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것을 이기기 위하여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Do)를 생각합니다. 그 잘못에는 하나님께 뭔가를 드리지 않은 것은 없는지도 살핍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고치려 더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을 괴롭히는 것을 이기려면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마음을 물리쳐야 하는 것입니다. 기드온이 바알과 아세라를 훼파하고 미디안을 물리 친 것은 수의 많음 곧 풍요와 다산으로 이겨낸 것이 아닙니다. 항아리 속에 있는 횃불로, 또 나팔로 이긴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받는 교훈입니다.

6월에 강화도에서 모임(성경공부)을 가집니다.

모임 시간 : 2017년 6월 17일 토요일 16:00 시작 - 18일 오전까지

모임 장소 : 강화도 강화읍 국화리 188-2 재테크 부동산(강화도 강화산성 앞)

이번 모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7일 토요일 

16:00 ~ 18:00   말씀 나눔 1(빌레몬서)

18:00 ~ 19:00   석식

19:00 ~ 20:00   말씀 나눔 2(빌레문서)

18일 주일

10:00 ~ 12:00   믿음에 대하여

이렇게 오전 예배까지 하고 마칩니다.

연락처 

곽근태 010-3466-3650

김홍덕 010-3396-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