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2602

다시 한번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과정의 전과정을 한번 요약해 보자. 첫번째 날의 시작은 <빛이 있으라>는 말씀이었다. 이것이 시작이라고 하셨다. 이것에 대하여 필자는 <빛 = 인식>이라고 했다. ([평교인의 성경 보기/창세기] - (창세기) 천지창조 첫째 날 - 빛이 있으라(1) 빛의 물리적 성격이 무엇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빛이 있으면 인식할 수 있다. 그래서 희망의 빛이라는 말도 있고, 컴맹이라는 말도 있는 것이다. 컴퓨터를 모르면 빛이 없다는 의미로서 말이다.


그러므로 천지가 창조되는 것은 어떤 것을 인식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 무엇이 무엇이냐고 할 때, 그것은 이 빛을 누가 있으라고 했느냐 하는 것을 보면 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 인식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성품과 안목으로 세상을 알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하고 그 인식에서 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빛 이전에는 어떠했는가? 그것은 <땅이 혼돈하고 흑암이 싶음 위에 있다>고 했다. 여기서 한 가지, 땅이 혼돈하던 이때는 태초보다 이전 아닌가? 그럼 이때의 시간 개념은 또 무엇인가? 그러므로 이것은 객관적인, 그러니까 달력이나 시계로 환산하는 시간과 그 시작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쨋던 하나님에 대한 인식 이전에는 땅이 혼돈했다 했는데, 땅이 혼돈했다는 것은 사람이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다고 했다. 그래서 성경에는 많은 부분에서 사람을 땅으로 표현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농부라는 말씀이다. 농부가 씨를 뿌리듯이 사람이라는 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신다는 것이 바로 그 표현이고, 이렇듯 땅은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땅이 혼돈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사람은 혼돈스럽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둡다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하여 어둡다는 것이기도 하고,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둡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 천지창조의 과정이 결국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지게 되는 것이기에 흑암은 다른 흑암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흑암인 것이다.


그리고 이 흑암, 즉 그리스도에 대하여 모른다는 것이 바로 땅이 혼돈하는 것과 같이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면 사람이 혼돈스럽다는 것이다. 사람이 가장 혼돈스럽고 인류가 답을 쉽게 얻지 못하여 혼돈하는 모든 것은 결국 <사람이 무엇인가?>, <인생이 무엇인가?>, <왜 사는가?>와 같은 인간 정체성에 관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모른다는 것은 인간이 인간의 정체성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것이 혼돈이고, 어두움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천지창조의 과정을 통해서 한 사람이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는 것은 결국 한 사람이 <사람이 무엇인가?>, <인생이 무엇인가?>, <왜 사는가?>와 같은 인간 정체성에 관한 해답을 얻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시작은 과학이나 철학이나 또는 돈이나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빛으로 인한 인식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바로 천지창조의 과정인 것이다.


(계속)

,


👉 궁금하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성경은 내 이야기다 오픈 채팅방에 초대합니다.

과식은 만병의 근원

Category : 잡동사니 Date : 2013. 10. 9. 13:11 Writer : 김홍덕

몇일 전 TV에 의사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주제는 <암>이었다. 암의 치료에 대해서 자연 치유인가 하는 것도 이야기하고 했는데, 패널 중에 탈북한 김정일(?) 주치의 경력의 중년의 여의사에게 질문이 주어졌다.


북한에서는 암을 어떻게 치료합니까?


그러자


북한 주민들은 암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 

북한에서는 암을 '귀족병'이라고 한다. 

암은 과섭취된 영양분이 모이는 것이다 


라는 답변을 했다.


보고 있자니 '그 말 참 맞겠다' 싶었다. 우리는 실로 단군 이래 최대의 부요함 속에 산다. 적어도 이 나라에서는 굶어서 죽는 사람은 잘 없다. 병원에서 흔히 말하는 모든 병들 특히 성인병 군은 다 잘 먹어서 생긴 병들이다. 즉 나라가 잘 살게 되면서 다들 잘 먹게 되면서 생긴 병들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병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과 같이 먹는 것과 무관하게 생길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이것을 누가 알겠는가? 그 어떤 의사도 모른다. 그래서 아무나 정의를 내릴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적어도 만병의 근원이 과식이라고 생각된다. 아니 확신한다.


필자도 얼마 전 부터 가급적 적게 먹으려고 애쓴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몇번씩 배가 고프기도 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배가 고플때 몸과 정신은 좋다는 생각이 든다. 플레시보 효과 같은 것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때론 이기지 못하고 뭔가를 조금 더 먹기도 하는데, 그때는 어김 없이 불편해진다.



<출처 : gong6587.tistory.com>


적게 먹자!!

,


👉 궁금하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성경은 내 이야기다 오픈 채팅방에 초대합니다.

이때까지 계속 <천지창조 =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왔다. 기존의 관념들이 너무 <천지창조 = 물리적 세상의 창조>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설명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실 이 관점이 수정되는 것 그것 자체가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물리적인 세상의 창조 역시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내가 인식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자연 발생적으로 생겼다는 과학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그것을 그렇게 인식하느냐 하는 문제가 핵심인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세계를 인식하기 시작한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비밀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비밀이라는 것은 성경에서도 비추어냈듯이 이 하나님의 세계는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생명이 되는 것, 그래서 그 생명으로 세상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을 말하며 그 시작이 바로 하나님 세계의 창조인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다 그리스도를 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필자가 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중요한 면을 간과하고 있다. 특히 교회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더 그렇다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교회가 크다는 것은 이미 형식에 치중되었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형식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는 내용이요 본질에 관한 것이다. 즉 사람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하는 내용과 본질에 관한 것이다. 



형식 

내용/목적/본질 

물리적 세상 

하나님의 세계 

사람의 육신 

하나님의 형상 

교회의 건물 

그리스도의 몸 



그러므로 좋은 건축자재와 오르간이 비싸면 비쌀수록 더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생각하는 모든 가치관은 다 본질과 내용보다 형식에 치중된 것이기에 큰 교회, 그리고 교회가 커지는 것인 영광스럽다고 생각하는 모든 가치관은 이미 그리스도의 반대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즉 심령(내용)을 보려하지 않고, 겉모습(형식)만 보기 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가치관은 필연적으로 천지창조를 물리적인 세상의 창조에 국한되게 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를 다 알지 못하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모르는 것이다.


창세기에 기록된 천지창조의 과정은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사람을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목적이 달성되었다는 것이다. 수능을 치면 수험생이 안식하는 것 처럼 말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안식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 사람이 선하고 죄가 없을 때, 비로서 가능한 일이다. 그 첫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아니신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죄 없다고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나오게 되면 하나님께서 안식하신다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께서 안식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나오게 되는가? 하는 것을 개론적으로 말씀하시는 성경이 바로 창세기의 시작인 것이다.


(계속)


,


👉 궁금하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성경은 내 이야기다 오픈 채팅방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