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4-15) 때가 찼고

Category : 평교인의 성경 보기/마가복음 Date : 2022. 2. 9. 06:26 Writer : 김홍덕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이 잡힌 후에 갈릴리에서 오셔서 하나님을 복음을 전하실 때가 찼다 말씀을 하셨다. 때가 찼다는 것은 어떤 것을 시점이 되었다는 의미와, 어떤 것을 하기까지 있어야할 , 준비되어야 것들이 갖춰졌다는 의미다. 시각이 언제인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나 상태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회개하고 복음을 믿기 위해서 준비되어야 것이 있으며, 그것이 준비된 사람은 하나님 나라가 가깝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세례 요한의 종식, 율법적인 신앙이 끝나야 하나님 나라가 가까워진다는 뜻이고, 자신이 율법적인 신앙 안에 있었다는 회개가 있어야 복음이 들린다는 뜻이다.

 

따라서 당연히 말씀은 예수님이 땅에 오신 시점의 시간에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개인이 자신을 돌아보아 자신이 율법 신앙 안에 있었다는 회개를 하게 되는 시점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자신이 율법 신앙 안에 있었다는 것을 회개하려면 율법으로 신앙생활을 만큼 해봐야 한다. 그러면 율법 육신의 행위로는 의로워질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상태가 바로 때다.

 

율법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기까지의 시간 = 예수님이 말씀하신 때

 

사람은 개인적인 능력이 있기에 객관적 지표로 율법적인 신앙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를 규정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죽을 만큼 신학 공부를 해야 하거나, 라마단과 같이 자기 학대를 얼마 이상 해야 하거나 소나무 뽑을 때까지 기도를 해야 한다 등의 기준은 없다. 그리고 율법이라는 것이 반드시 성경을 육신으로 지켜내는 만을 한정하지도 않는다. 결국은 성경에 수렴하겠지만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 있고 의를 육신으로 추구하다 보면 육신으로 된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자기 육신의 역량으로 육신으로 의로워질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 방법으로는 되는구나!’라고 깨닫게 되어 있다. 이게 어려울 같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인정하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 성경은 자기 죄를 <시인>하면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미 하고 있고 알고 있다는 의미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때는 바로 때다. 육신으로 의로워질 없다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상황이나 시간이 되었을 때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때의 정점이 바로 세례 요한이다. 그래서 요한이 잡혀서 종식되는 , 율법으로 의로워질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때가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 그리고 앞서 설명한 같이 누구나 상황에 있기 때문에 시인만 하면 된다. 그게 회개고, 회개가 있어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시작된다.

 

마가복음의 시작부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시작이라는 선언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시작하는 때가 언제인지 15절에 정의를 내린다. 바로 세례 요한이 잡힌 , 개인의 삶에서 율법으로는 의로워질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고백한 때에 복음은 시작된다.

 

율법은 행위로 의로워질 있다고 믿는 , 육신으로 열심히 살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믿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고백하는 , 그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 복음이 시작되는 시각이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자기 행위로 의로워질 없다는 , 육신으로 의를 이룰 없다는 것을 안다. 다만 고백하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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