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열매 맺지 못하는 땅이 있는데 그것은 가시떨기가 많은 땅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가시는 다름이 아니라 세상의 염려와 재물에 대한 이익과 욕심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머리에 가시관을 쓰셨는데, 이는 사람이 자기 생각으로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함을 보이심인데, 그때 하는 사람들의 생각 즉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생각이 바로 가시로 상징되는 것입니다. 염려와 욕심, 그것이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어쩌면 아주 단순해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세상의 염려와 욕심이 많으니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 맺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 염려와 욕심이 무엇인지를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염려와 욕심은 단순히 ‘오늘 뭐 먹을까?’하는 것과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과 같은 것에서부터 ‘죽고 난 다음의 세계’에 대한 염려와 ‘죽어서도 부자’이기를 바라는 욕심에 이르기까지 끝도 없는 것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염려하는 모든 주제와 대상, 그리고 욕심을 내어보는 모든 것이 누구의 것이고, 누구의 경영 아래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근심하고 염려하는 모든 일들이 누구의 주관이고 누구의 소관이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욕심내는 모든 것 역시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실수 없이 경영하시고, 또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하여 만드셨기에 모든 것이 그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근심과 욕심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세상걱정과 욕망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월권과 불신>에 관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뿌려진 씨를 자기 속 심령에 받아 순종해야 하는 피조물인 인생이 씨를 뿌리시는 하나님의 경영에 대한 염려를 하고,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인 양 생각하면서 취하려 하는 것이 욕심이기 때문입니다. 씨를 순종으로 받아야 하는 인생이 씨 뿌리는 분의 일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씨가 그 마음에서 열매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염려와 욕심을 가졌다는 것은 ‘하나님이 무능하니 자신이 걱정하겠다는 것’과 ‘하나님이 만드시 세상의 어떤 것도 자신이 만들지 않았는데 자기 것인 양 생각하는 도적질과 탐심’이라는 것입니다. 인생은 스스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그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변수와 같은 일은 다 계획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내가 내 발로 들어오지 않은 인생의 일이 어찌 나의 소관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하나님께서 내 마음 밭에 뿌리신 씨를 받아 생명이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모든 경영에 순종하겠다는 것인데, 하나님의 일을 의심하고, 하나님의 주관 아래 있는 일을 염려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 안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이 나와 연관된 일이라고 해서 내가 염려한다고 하나님의 일을 염려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는 것인데 말입니다.


사람들의 염려는 한이 없습니다. 작게는 자신의 먹거리나 건강에서부터 나라와 세계를 위한 걱정까지 다 합니다. 아니, 하나님을 전능하신 분으로, 또 실수도 없으신 분으로 믿는다면서 세상을 걱정하는 것은 어디서 그 정당성을 찾을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세상일을 염려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무능해서 걱정이거나 아니면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그 둘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자기 마음 밭에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럴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인생을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할 도구와 형식으로 주신 것인데, 사람들은 그 하나님의 뜻은 버리고 인생 자체의 영위가 인생의 목적인양 살아갑니다. 자기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발로 들어온 인생도 아닌데 어떻게 이 삶이 자기 것입니까? 그런데 자기 것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욕심입니다. 자기 것이 아닌데 자기 것으로 여기는 것, 자기 것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이고 탐심이며 도적질인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이 될 수 없습니다. 밭의 주인이 밭을 일군 것은 당연히 농부의 뜻이 있어서 인데, 밭이 그 주인이 밭의 존재 목적을 가진 분이라는 것을, 주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데 어떻게 그 주인이 뿌리는 씨가 그 밭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어떤 밭의 주인이 자기 밭에 가시 떨기가 넘쳐나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그런데 밭에 가시가 넘쳐나니 그 땅에서 열매가 맺히지 못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별의 별 걱정을 다합니다. 늘 죽을까 염려합니다. 아니 인생이 죽지 안 죽습니까?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죽게 다 만들어 놓았는데 그렇게 죽는 일 걱정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다 죽게 해 놓으셨으니 염려할 것 없습니다. 나라와 세상이 개판일 것 같습니까? 단언컨데 나라와 세상이 잘못되었다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지 않은 분입니다. 늘 실수가 많은 분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분으로 믿고 싶으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왜 우리가 그것을 걱정합니까? 


우리가 걱정할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생명을 내어 놓을지 그 성령의 근심 그것 하나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꾸 하나님이 만들고 주신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자신과 세상의 일을 걱정하고 있으니 언제 어디에서 하나님의 생명이 그 삶으로 나타나겠습니까? 그러니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예수님께서 먹을 것 마실 것 염려하지 마라고 하셨겠습니까? 풀 한 포기도 다 하나님이 기르시고 먹이신다고 하셨는데 사람들의 하나님 걱정을 끊이질 않습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께 제사를 제때 드리지 못할까 하나님의 일을 염려했더니 돌아온 것이 바로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 보다 낫다’는 사무엘의 책망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그렇게 뇌까리면서 그렇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자기 육신의 일을, 또 나라와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니 좋은 말씀, 생명의 말씀을 접해도 그 걱정하느라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욕심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인생 자체가 자신의 것이 아닌데, 자기 힘으로 태어나거나 존재하게 된 것도 아닌데 인생이 자기 것이라고, 그 주권과 존엄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에서 인생에게 존엄성이 있을 이유와 경우는 오직 하나입니다. 그 인생의 본성이 하나님의 의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인생을 만드신 목적이 자기 삶의 목적이 되었을 때, 그 하나의 경우를 제외하면 그 어떤 인생도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서 존엄할 수 없고 주권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인생이 자기 것이라는 세상의 가치관 아래서라면 몰라도. 그런 사람은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안에서 생명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가시밭과 같은 마음인 것입니다.



(Translation by Google)


seed fell among thorns


There is another land that can not bear fruit, and it is a land with many thorns. It is not the difference, but the interests and greed of the world's anxieties and wealth. When Jesus was crucified, he wrote a crown of thorn on his head, which shows that a man can not save himself by his own thoughts, is. It is also anxiety and greed.


This may seem quite simple. It is not the word of God, but the concern and greed of the world that the word of God can not bear fruit. That is correct. But we need to think more about that concern and greed. Anxiety and greed are endless, from simple things such as 'what to eat today' and 'greed that wants to be rich' to 'the world after death' and the desire to be 'rich even when dead'.


But there is one very important fact that we have to think about here. It's all about the subjects and objects that people care about, who's in charge of what they are, and who they are under. Who is responsible for who is responsible for all the worries and concerns? It is not God, but God. And everything that people desire is also God's. That is because God created the world to run mistakes and to express God, everything is his.


Thus, anxiety and greed are not merely concerns about world worries and desires. This is a matter of "mystery and disbelief". It is because it is greed that the life which is the creature to obey the seed which is scattered in the heart of oneself is concerned about the management of the sowing of the seed, Life that needs to receive the seed in obedience is to worry about the work of the seeder. So the seed can not be fruit in his heart.


To have anxiety and greed is to say that God is ineffectual and that he will worry about himself, and that God does not make any of the world what he is, but to steal and steal a sheep that he thinks he is. Life is not something that has begun on its own. So there are people who plan and manage all the things that happen in that life. How will I be in charge of my life when I have not entered my feet?


To listen to the word of God, to receive God's seed in the field of my heart and to be life, is to obey all the management of God. I am doubting God's work and concerned about what is under God's control. Can the Word bear fruit in itself? It can not be. It is not justifiable to worry about God's work that I am concerned that it is my work.


There is no concern for people. We do everything from our own food and health to our worries about the country and the world. No, I believe God as almighty and without mistakes. Where can I find justification to worry about the world? So, being concerned about world affairs is either God's incompetent or worried, or one of them. Can such a person receive in the field of his heart by obeying the word of God? It is impossible to do that.


Also, God gave life in the form and means of expressing God's character. People abandon the will of God and live the purpose of life itself. It is self-life. It is not the life that came on its own feet. How is this life self? But it is greed that it is self. It is greed, greed, and stealing that desires to be self, not self, but self.


Such a person can not, of course, be the life of God's Word. The owner of the field is the worker of the farmer, of course, because he has the will of the farmer, but the farmer does not recognize that the owner is the owner of the field, the owner of the field, Can you do that? Does a master of a field like to overflow a thorn in his field? But the thorns are overflowing in the field, so it is natural that no fruit can be produced in the land.


People are worried about stars. I worry that I will always die. Is not life dead or dead? God made you all to die someday, and you do not have to worry about not letting God die, even if you do not worry about it. Do you think the country and the world will be open? I assert that God is not omnipotent if Nara and the world are wrong. He is always mistaken. If God wants to believe in him, he will, but if not, why do we worry about it?


What we worry about is how we will give God's life, and the grief of the Holy Spirit. However, I am worried about God's own business and the world's work by living the life that God has made, and when and where will God's life appear? Therefore, they can not bear good fruit. Would you say that Jesus did not worry about eating? God has given us everything we give and feeds, but we do not stop worrying about people's God.


It was Samuel's rebuke that "the obedience is better than the sacrifice, and the hearing is better than the fattening of the flesh," because the king of Saul could not offer the sacrifice to God in time. Those who believe in God in such a way as to be brave, worry about their own physical work, and about the country and the world. Therefore, even though we have a good word and a word of life, we are worried about it, and the Word of God is not becoming fruit.


There is no need to say greed. I argue that life itself is not my own, and that I should not be born or existed on my own, but acknowledge its sovereignty and dignity as life itself. It is a funny story. There is only one reason and a case for the dignity of life in God's world. When the nature of the life became the righteousness of God, and the purpose God made for life became the purpose of his life, no life except God can be dignified or sovereign in the world God created . Maybe under the value of life that life is its own. Such a person can not, of course, be the life of God's Word. It is a mind like a thorny field.


  1. 이샤론 2018.10.15 00:59

    우와 너무너무 좋네요 이렇게 깊은 묵상이.가능하시다니...혹시 유비에프 출신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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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www.elphis.or.kr BlogIcon 김홍덕 2018.10.15 10:12 신고

      반갑습니다. 좋게 여기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UBF와 스치는듯한 인연은 좀 있었는데 몸담은 적은 없습니다. 자주 방문해 주십시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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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02.23 12:03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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