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잔을 옮길 수 있으면 옮겨달라고 기도하시면서도

십자가로 가신 것은 인류 구원을 위한 의무감에 대한 신념이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라는 생명이 본성이 그렇다는 것이다.

생명의 본성, 그것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십자가를 진다는 것 역시 그런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져

그 본성을 인하여 그렇게 괜히 종이 되고 죄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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