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타락과 하나님의 역할

Category : 김집사의 뜰/복음 담론 Date : 2017. 3. 3. 09:16 Writer : 김홍덕

많은 사람들은 원래 하나님이 만든 세상은 깨끗했고, 선했으며, 아주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에덴동산과 같은 세상이라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타락을 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천사도 타락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생각에는 결정적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물들이 타락하는 것을 막지 못하시는 분이거나 방종했거나 아니면 유도했다는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각종 연구와 생각을 합니다. 신학이 그렇고 창조 과학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러한 문제는 지금 철학적 사고와 과학적 실증을 가진 지금의 인류가 그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확실한 이론은 없이 그저 믿음의 영역으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각도의 문제를 만납니다. ‘하나님이 왜 그랬는가?’, ‘성선설과 성악설’, ‘사람이 겪는 시련과 어려움이 사탄의 영역이라는 회피성 논리’와 같은 것들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존재는 자기가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했을 때 이미 그 문제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한 개인의 인생여정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인류(the Man)이라는 종족 자체가 세상의 타락과 하나님의 역할이라는 문제를 지켜본 것이 아니라 인류 자체가 그 문제 안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인생들의 모든 노력들은 돛단배를 움직이도록 배 안에서 돛에다가 부채질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본 적도 없는 자신들이 속한 프레임을 자신들이 해결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할 뿐 답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프레임의 의도나 구성되는 과정을 지켜본 적이 없는데 그 프레임의 구성 요소를 다 이해하려는 것은 안 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냥 믿으라는 말이냐?’ 반문하실지 모르지만, 욥기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말씀을 같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욥기는 흔히들 ‘고난’에 대한 말씀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내용은 <행함과 믿음>이란 대 주제가 깔려 있습니다.(이 부분은 다음에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욥기 후반에 하나님께서 욥에게 긴 말씀(질문)을 하십니다. 욥기 38장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긴 질문들(41장까지 이어짐)은 사람이 답을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 긴 질문을 들은 욥은 이런 고백을 하게 됩니다.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 42:1-6)


이 고백은 제 스스로도 늘 교만하지 않게 하는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이 주제넘게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성’ 너머의 일을 알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금기의 것이 아니라, 순서가 틀렸다는 것입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사람 지으신 목적을 아는 것이 우선인데, 그것은 제쳐두고서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의 일이 ‘잘 되었나? 잘못 되었나?’ 판단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은 궁금증에 관한 것이라고 하겠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일을 판단하려는 것입니다.


사람들도 애들이 어른 일을 궁금해 하면 참견한다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조물주의 일에 궁금해 하는 것은 또 당연하게 여기는 뱀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사람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성> 즉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목적과, 이 세상을 만드신 목적을 알면 욥의 고백처럼 듣기만 하던 것을 눈으로 보는 세계가 열리게 되는데, 먼저 할 것은 하지 않고 교만하게 자꾸 하나님의 영역을 들여다보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는 자기 영역을 감추시는 분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의 영역에 관한 일은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자라야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이것 역시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와 같은 것이 그것입니다. 사람들도 자기의 어떤 영역에 대하여 들어오려면 자격을 부여하는데 하나님의 영역에는 자기 맘대로 들어가려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그러셨는지 알고 싶으면 그 문제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 먼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러셨는지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는 이는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자기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가지는 것이 되니 먼저 아들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 그대로 사람 안에 하나님의 의가 생명이 되면, 그렇게도 궁금했던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왜 타락했는가?’나 ‘선악과는 뭐지?’와 같은 것은 이상하고 놀랍게도 이해가 됩니다. 이것은 어쩌면 귀납적 이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신 것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그저 신앙으로 세속적인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며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마음을 감추기 위한 위장도구로 쓰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든 인생들은 하나님의 행사를 궁금해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의를 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꾸 사람들은 자기 안에 하나님의 의가 없는 티를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선설이냐? 성악설이냐?’ 그러고, ‘세상이 타락할 것을 하나님이 방조했느냐?’와 같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을 학문이나 연구랍시고 떠들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면 어떨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모르겠습니까? 예수님께서도 이제 우리를 친구라 여기시고 모든 것을 다 말씀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왜 안 되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대로 하나님의 의가 내 삶의 내용이 되어 내 안에 거하시므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모르겠습니까? 그리고 이것은 그것을 아는 이가 아무리 말을 해도 듣는 이가 하나님의 의가 그 안에 그것을 알 정도로 자라지 못했다면 그 듣는 사람의 세계에는 그것에 대한 개념이 없으므로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없으므로 비유로 말한다.’고 하신 것이 바로 그것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는데 세상이 타락했다. 하나님은 그것도 몰랐을까?’라는 것이 궁금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모든 의문들 안에 내가 존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을 알려면, 우리가 존재하게 된 이유를 알면 그것은 아무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로서의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 쉬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궁금한 이들이 있을 것이기에 간략하게 말씀을 드린다면, 세상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다음에 타락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그렇게 무능하게 보시지 마십시오. 저라면 그런 무능한 하나님 믿지 않을 것입니다. 전지전능하다면서 자기가 창조한 존재의 단속도 못한다면 그게 무슨 하나님입니까? 저는 내일 당장 지옥 간다고 해도 그런 하나님은 안 믿을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인지하게 되었을 때 세상은 참 타락한 것 같고 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타락한 것이 아니라 창세기 1장 2절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빛도 없고 모든 것이 혼돈 가운데 있는 상황이 사람이 세상을 인지하는 순간 펼쳐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혼돈 가운데서 사람은 무엇을 존재의 이유와 목적인지를 생각하고, 이미 펼쳐놓으신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자신의 것으로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입니다. 


사탄도, 타락한 것처럼 보이는 이 세상도, 그리고 사악하기만 한 인간들도 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고, 그렇게 흑암과 혼돈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존재하게 하신 목적인 것입니다. 흑암과 혼돈이 하나님의 섭리 밖에 있다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실 때 협조했겠습니까? 이것은 너무 상식적인 것인데 사람이 자기 기준으로 하나님의 일을 보니 어려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존재, 곧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하나님 아들이 나오는 것을 목적으로 하십니다. 이것에 대하여는 바울 사도가 로마서 8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은 타락이냐 아니냐의 여부가 아니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나오느냐 아니냐의 문제뿐입니다. 


이 안목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의 모든 일은 의문이 아니라 감사와 놀라움이 될 것이나, 그렇지 않다면, 그 안목을 주는 생명이 없다면 모든 것은 의문스러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만든 세상이 왜 타락했느냐?’와 같은 의문이 있다면 아직 하나님의 의와 생명이 자기 삶의 본질과 목적이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먼저 구하는 것이 신앙의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Translation by Google)


The fall of the world and the role of God


Many people think that the world that God originally made was clean, good, and very good. In a word, it is a world like the Garden of Eden. But people have fallen. I think even angels have fallen. But there is one crucial problem with this idea. It means that God has been unable, or has indulged, or guided his creation to prevent the Fall.


So people are doing research and thinking to solve this problem. It is theology and creation science. Unfortunately, this problem is now a part of the faith without a certain theory, since the present human being with philosophical thought and scientific proof has never seen it.


Here we meet various angles that require a lot of thought. That is why such things as 'Why did God do it?', 'The view that man is born good and the ethical view that human nature is evil', and 'Avoidance logic that man's trials and difficulties are the realm of Satan'.


But a person is already in the problem when he realizes that he is a person. Rather than being limited to the individual journey of life, the race itself, the Man, has not seen the fall of the world and the role of God, but mankind itself has found its identity in the matter.


Therefore, all the efforts of our lives trying to solve this problem are merely to sail in the boat to fan the sailboat. It's because they are trying to solve the frame they belong to, which they have never seen before. This is not possible. I have never watched a frame's intent or composition, and I do not want to understand all the components of that frame.


You may ask, 'Do you mean to believe?' But you need to think about the words at the end of the book of Job. I think that the book of Job often refers to the "suffering," but the subject is the theme of "Acts and Faith." (This part will be rewritten next time.) In the latter part of Job, I will do. God's long questions (going to chapter 41), which began in Job 38, are things people can not answer. When he heard the long question, he confessed.


Then Job replied to the Lord “I know that you can do all things; no purpose of yours can be thwarted. You asked, ‘Who is this that obscures my plans without knowledge?’ Surely I spoke of things I did not understand, things too wonderful for me to know. “You said, ‘Listen now, and I will speak; I will question you, and you shall answer me.’ My ears had heard of you but now my eyes have seen you. Therefore I despise myself and repent in dust and ashes.” (Job 42: 1 -6)


This confession is a very good word that makes me not always proud. Here we can think of many things, that people are overly motivated to learn beyond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man. It is not taboo, but the order is wrong. It is first of all to know the purpose God has made for men, just as He has called for the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Is it wrong? " Of course, people say it's about curiosity, but it's about judging God's work.


People are saying that if they wonder about their adult work, they will interfere with it, and what they are wondering about the work of the Creator is that they can not take the temptation of a snake to take it for granted. And what is more surprising is that when a person knows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man, the purpose God has made for man and the purpose for which he made the world, a world will be opened to see what he has heard like Job's testimony. But to proudly look into the realm of God.


But God is not the one who keeps his domain. But the work of God's realm can only be seen with God's character. This is also true for people. It is the same thing as "prohibition of access except the person concerned". People also qualify to come in for a certain area of ​​their own, and they want to go into their own way in the realm of God. If you want to know why God did that, then the first thing to be is to be able to hear the answer to the problem.


It is the Son who can hear the answer to why God did so. If the righteousness of God is in him, he will have the heart and mind of God. When God's righteousness is life in man as God created man, it is strange and amazingly understandable, such as, "Why did the world made by God fall?" Or "What is good and evil?" This may be an inductive understanding.


We must think carefully about Jesus' saying, 'First seek the kingdom and righteousness.' It is not a word to be used as a camouflage tool to conceal the glory of God to be successful in the world, because it is not just to seek secular things by faith. This means that all life is to know the righteousness of God before wondering about God's work. However, people continue to have a righteousness without God's righteousness in themselves. So, 'Sungshing? I do not know what it means to be a Christian. "


As Jesus said, it seems that we become one with God. Do you not know what God has done with God? Why did Jesus say that he now regards us as friends and tells us everything? As the righteousness of God is the content of my life, as we intended it to be, we become one with God because we dwell in me. How can we not know God's work? And this is the one who knows it, but the hearer can not know it because the hearer's world has no concept of it if the righteousness of God has not grown enough to know it in it. That is what Jesus said, 'I speak in parables because there is no one in the world'.


Therefore, 'God made the world and the world fell. I do not wonder if God did not know that, but more importantly, why am I in all these questions? If you know it, you will know it's no problem knowing why we existed. It is not a problem as a problem, but a problem that is too easy.



However, if there are some who are still wondering about it, the world is not the fallen one after God made it. Do not see God so incompetent. I would not believe such an incompetent God. If it is omnipotent and can not crack down on the creatures that you have created, what kind of God is it? Even if I go to hell tomorrow, I will not believe in God.


When we become aware of the world, the world seems to have fallen and there is no answer. But it is not the fallen, but the state of Genesis 1: 2. The situation where there is no light and everything is in chaos is the moment when a person recognizes the world. And in the chaos, man thinks what is the reason and purpose of existence, and wants to be God's son by obeying his already existing creation purpose of God. All that is God's creation.


Satan, the world that appears to have fallen, and all the wicked humans are in the providence of God, and meeting God in such a dark and chaotic situation is what God has made us exist in. If darkness and chaos were outside the providence of God, would God have cooperated in the creation of heaven and earth? This is a common sense, but it is difficult for a person to see God's work on his own standards.


God is aiming to come out of this world with the character of God, the Son of God with the spirit of Christ. This is what the apostle Paul says in Romans 8. Therefore, it is not only whether the world is corrupt or not, but the issue of whether the Son of God comes out of this world.


If you have this insight, all of God's work will not be a question, but a thank you and a surprise, otherwise everything will be questionable if there is no life giving it that eye. Therefore, if there is a question such as "Why did the world made of God fall," it is the foundation of faith to realize that the righteousness and life of God are not yet the essence and purpose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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